"그 상황에 나와서 긴장을 엄청 했을텐데도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않았나. 볼볼볼 해서 맞으면 정말 실망스러웠겠지만 자기 공 던지다가 맞은 것이기 때문에 투수한테 뭐라고 하면 안 된다. 나는 칭찬하고 싶다. 잘 던졌다"고 강조했다.
이날은 문동주가 나선다. 6월 27일 말소됐던 문동주는 16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다.
김경문 감독은 "항상 웃는 얼굴이고 밝다. 오늘 잘 던지면 더 잘생겨질 것이다(웃음). 잘 던질 타이밍이 됐다. 타선도 활발하게 터져서 첫 경기 잘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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