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팽한 투수전도 좋지만 오늘처럼 홈런이 많은 나온 경기도 야구의 큰 재미라 생각한다”.
코너는 경기 후 “오늘 전체적으로 잘 던졌다고 생각한다. 실투는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상대 타자가 놓치지 않고 잘 받아쳤다. 나머지 홈런도 정말 잘 던졌다고 생각했는데 상대 타자가 정말 잘 쳤다고 생각한다. 오늘 홈런을 맞긴 했지만, 팀이 이겼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또 “홈런을 맞은 선수나 코칭스태프는 다른 생각을 가질 수도 있지만 보는 팬들은 재미를 느낄 수도 있고 안타까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3개 홈런을 맞고 점수를 좀 내줬지만 결과적으로 우리 팀이 더 많은 홈런과 안타를 쳤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코너는 “어제 오늘 레예스와 내가 홈런을 많이 맞았다. 다음 경기에서는 홈런을 맞지 않고 깔끔하게 이길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 킹받아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자기반성까지 야무지게 함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