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강철 감독 역시 "김택연 공을 봤을 때는 오늘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10회에는 차라리 전부 아웃되고 11회 1번부터 시작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을 정도다. 그런데 홍현빈이 볼넷을 골라내면서 분위기가 묘해졌다. 아무래도 불펜투수다보니 투구수가 한계에 다다르지 않았나 싶다. 강백호와 승부를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일부러 1루주자에게 2루로 보내지 않았다. 그래도 강백호를 피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승부를 하더라"라며 김택연의 구위과 배짱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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