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 없이 야구를 하기도 그렇고. 그래서 정훈에게도 '무슨 생각이 그렇게 많냐'고 이야기를 했었다. 우리팀에도 고참 선수들이 많지만,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몸이 안 따라주는 것 같다. 그러다가 멘탈이 무너지면 더 힘들어진다"고 말했다. 말 문을 농담으로 열었지만, 의도를 갖고 정훈에게 한마디를 건넸던 것이다.
사령탑은 정훈에게만 한마디를 전했던 것이 아니었다. 8회말 김상수가 선두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하재훈에게 볼넷을 내주게 되자 마운드에 올라 "뭘 그렇게 낑낑대냐. 못 던진다고 어디 가냐"고 말했다.
또한 “구승민과 김상수는 우리 필승조다. 가장 믿을 수 있는 선수들이다. 맞으면 맞는 거다. 투수는 어쩔 수 없다. 자기 공 던지면 된다. 그러면 결과도 좋게 나온다”고 강조했다.
진짜 튼동 쏘쿨ㅋㅋㅋㅋㅋ아조씨들 아무생각없이 마운드위에 서도록 하세요!!!
아조씨들 무너진다고 팀 안무너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