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헌이 이야기하니까 생각나서 약간의 새벽감성 주의 ʕ〃⌒▽⌒〃ʔゝ
수술 결정하기 전에 등판한 경기에서 약간 부진했을 때였나? 무튼 벌써 몇년 전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부상+부진으로 서울 1차 된다 못된다 말이 좀 나오기 시작할 무렵이었어
개인적으로는 처음으로 고교 선수에 이렇게 관심 갖고 두병헌이라 부르며 정을 줬던게 처음이라 그런가, 마음이 엄청 쓰이더라고 ʕ ´.‸.` ʔ 프로선수면 구장에 찾아가 크게 응원이라도 해줄텐데 그것도 아니고 그냥 응원해주는 사람이 많다는 것도 알려주고 싶어서 처음으로 엄청 고민하다가 응원 디엠을 보냈던 것 같아
요지는 응원한다 앞으로 빛날 날이 더 많을 거다, 였지만 오지랖 부린 김에 개인적으로 위로가 됐던 소설 문구도 같이 보내줬었는데, 그냥 저 어린 선수가 잘해서 많이 웃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나봐 ʕ〃⌒▽⌒〃ʔゝ
그래서 그런지 그냥 병헌이가 잘해서 웃으면 마음이 좋아 물론 잘해서 제일 먼저 좋고! 앞으로도 넌 더 잘할거야 병헌아, 믿어 의심치 않아 우리 마지막 갓차!
무튼 그냥 병헌이 이야기있길래 생각나서 써봤어 잠도 안 오구 ㅎㅎ... 문제되면 글 바로 지울게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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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는 됴디들도 행복할 수 있는 자격이 충분한 존재들이니까 우리 지금 잠깐은 우리 두산 때문에 울어도 앞으로는 더 많이 웃고 행복해질거래 그러니 같이 즐겁게 야구 보자 *+:ʕ ◍•ᴗ•◍ 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