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도 190? 정도 덩치도 좋고
성격도 좋고 싹싹한 친구인데
오늘 어쩌다 점심 같이 먹으면서
이 회사 들어오기 전에 뭐했나 이야기 했는데
-저는...운동 했었어요
어!!무슨 운동이요??
-저 야구 했어요 14년 동안
네??????!!!!!! 포지션이 뭐였는데요
-투수요 ㅎㅎ 22살때까지 하다가 안되서 포기했어요
와 그래도 대단하다 멋있고
-아니에요 결국 포기했는데요 ㅠㅠ
그만두고 방황도 좀 했다고 하던데 그래도 마음잡고
전혀 새로운일 하는게 대단하기도 하고 그렇더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