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0년 전 마지막으로 야구 보고 이런저런 일로 스포츠를 안보게됐는데
요즘 자꾸 알고리즘에 뜨다보니 다시 보고싶어졌오ㅎㅎ...
내가 좋아했던 팀 선수들 많이 바뀐거보고 적응안되는 것도 있고 ㅋㅋㅋ 아직 남아있는 원년멤버들 보니 반갑고
타팀이지만 내가봤던 시절 선수들 뛰고있는 것도 반갑고..
구단 이름 자체가 바뀌어서 더이상 입기 애매한 레플리카 한 번 꺼내봐 입어봤어ㅋㅋㅋ 아근데 너무 옛날에.사서 75사이즈더라..미쳤나봐..왤케작은거삿을까..
내가 마킹한 선수한테 싸인 받고 싶어서 경기 끝나고 기다렸던거 생각나네 물론 수 없이 직관갔지만 받진 못했다..^-ㅠ
야구보면서 참 희노애락 느꼈는데 그땐 아오 이 ㅂㅅ같은거 내가 왜 좋아해가지고 이 생각이었다가
지금은 많이 미화돼서 좋은 기억만 갖고있어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지금 모르는 선수들이 너무 많아지기도했고 룰도 좀 까먹어서 다시 직관가면 적응할 수 있을까 싶네
그래도 지금 갖고있는 레플리카입고 오랜만에 직관가고싶다ㅎㅎ
야구방 덬들아 항상 행복하고 좋은 일만 있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