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식 아파트 살았는데
에어컨 같은 거 없으니까
맞바람 치게 현관문 활짝 열고 베란다 창문 열어 놓고 사는 거 너무 당연한 거였고
그러니 생활 소음 다 조금씩 있고
복도에서 자전거 타고 엄마들 나와서 같이 채소 다듬고 뭐 놀고 그러는 거 당연한 거였는데..
그래서 밤 12시~ 새벽 6시 이 사이에 세탁기 돌리고 청소기 돌리고 하는 거 아니면 그냥 다 양해하고 살았던듯.
엄마들이 복도나 베란다에서 놀이터 향해서 집에 밥 먹으러 오라고 애들 이름 부르고..
그 정도는 양해하고 사는 거 아닌가 싶은데 왜 다 금지인지는 이제 잘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