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냥 평범한 정도 키니까
작다거나 크다에 안끼고 그냥 전 적당해서 맘에 들어요라고 했는데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까 주변에서 나보고 그정도면 크셔요 괜찮은데 라고하면
A라는애가 얘정도면 평균이죠 그리고 비율도 별로에요 라고 까고
다른 사람이 그정도면 무난한데 전 이정도가 좋더라구요 하면
또 A라는애가 그래서 존재감이 없다고 무난 그자체라고
키도 무난 존재감도 무난 확실하게 크면 늘씬하고 확실하게 작으면 귀여운데
얘가 제일 애매하지않아요?? 라고해서
20대 초반에 같이 다니면서 스트레스였음
같은과에 수업도 많이겹쳐서 다니긴했는데
나 이용해서 자기 올리고 남 내리고 상처많이받았음 ㅠ
무의식적으로 난 애매하구나 나 비율별로고 그렇구나...
이런 마음이 자동재생될만큼 ㅠ
아 그래서 내가 나중엔 저 그냥 큰키는 아니고 작은편인것같아요했더니
기만이라고 해서... 기만자가 되어버림
한동안 기만녀?? 안녕?? 이러고 학교에서 부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