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 선수들이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을 때 만들어주는 특집 영상이 있어요. 지금까지 나온 선수가 최연소 100볼넷 정은원, 신인왕 후보 김인환, 23세 홈런왕 노시환 등 몇 명 안 되거든요. 시간과 정성을 많이 쏟아 만든 영상인데, 선수들도 감명 깊게 봐요. 작년 노시환 선수 영상 나갔을 때 어린 선수 4~5명이 ‘뭘 이루면 이런 영상 만들 수 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우리의 영상이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된다고 생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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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 생선이 팔딱팔딱 뛰고 있을 때 회로 내야 맛있게 드실 수 있는 것처럼, 야구라는 건 다음 날 계속 경기가 있어서 숨이 죽으면 의미가 없어요. 우리가 피곤하다고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만들면 그만큼 죽어 있는 콘텐츠가 되는 거죠. 지금은 즉시성과 신속성을 최우선으로 해서 영상을 만들지만, 즉시성을 대체할 다른 매력 포인트를 살려 어떻게 시스템을 개선할까 고민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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