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은 1학년 때까지 타자로 외야수를 봤지만, 감독이 투수 전향을 권유하며 마운드로 자리를 옮겼다. 투수가 된 김재원은 2학년 때까진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지만, 3학년이 되며 성적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이날 전까지 8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50 24이닝 34탈삼진 12피안타를 기록했던 김재원은 190cm 키에서 나오는 최고 시속 143km 구속의 직구와 낙차가 큰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하고 있다.
피지컬도 좋고 드랲 앞두고 호투해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