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쟈는 사인 잘 해 준다 어쩐다 하지만..
걔네는 사인회 돈 받고 팔기 때문에 일반적인 자리에서 사인해 주는 일이 드뭄.
(선수랑 팬들이랑 동선 겹칠 일도 드물고.)
일본도 선수랑 팬들이랑 동선 겹칠 일이 드물어서..
내가 느픕을 안 봐서 얘네 사인은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쩌다가 올해 스캠 기간에 느픕 선수단이랑 같은 호텔에서 묵었는데
호텔 프런트가 선수단한테 사인 요청이나 사진 요청 이런 거 절대 안된다고 신신당부하더라.
이거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어떤 측면에서는 안전 불감에 가까울 정도로
선수단과 팬의 거리가 가깝고
(선수단 버스 앞까지 갈 수 있고, 팬 주차장이랑 선수 주차장 분리된지 얼마 안 되고..)
사인 안 해 주는 선수들에 대한 욕 이런 거 엄청해서
선수들이 웬만하면 사인 잘 해 주는데..
이런 크보 문화가 특이한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