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타이밍이 맞아떨어지고 운이 좋아서(?) 경질도 되고 알아서 제 발로 나가고 그런 적이 있긴 한데
다 되돌아보면 경질해라 제발 바꿔라 아무리 외쳐도 갸런트가 나서서 짜른 적은 거의 랄까 아예 없지 않음?
팬 머릿수 많고 화력 좋다고 불타올라서 압박하는 꼴이야 자주 겪었지만 그걸로 짜를 사람 안 짜르고, 안 짜를 사람 짜르고 노선 변경하지는 않더라
썬도 알아서 나가신 거고 기태도 알아서 나간 거고
맷윌리엄스도 계약 끝물에 9위 하니까 짜를 놈이었던 거고
내부퐈도 잘 계약하라 했는데 내부에서 파토내거나 계약 물 흐린 거고
당장 작년 재작년 그 난리가 났어도 금지어 유임하는데 ㅋㅋ
팬들 말대로 시기적절하게 잘 따라주는 팀이었으면 싸울 일도 없었다
근데 요새 보니까 딱히 팬들 요구한다고 다 들어주면서 운영하자면 팀도 개판이겠다 싶긴 해
이러나저러나 100% 다 들어줄 수도 없는데 걍 알아서들 운영해야지 별 수 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