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중아...... 박세웅도 밥먹을데 데려가서 좀 먹여볼래? (농담임)
그리고 원중이 포크볼 abs땜에 힘들긴 한듯 그래도 잘하고있다!!
김원중도 ABS에 대해 "포크볼 투수들 대부분이 어려워하더라"며 "직구를 낮게 던지고, 같은 궤적에서 떨어지는 포크볼로 타자를 상대했는데, 낮은 존이 좁아지면서 (이런 피칭이) 힘들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던질 때는 크게 의식하지 않는다. 어쨌든 던지는 순간 공은 내 손을 떠났다. 결과는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법이다. 잘 떨어지면 타자가 속는 것이고, 조금 벗어났다면 볼일 뿐"이라고 했다.
김원중은 "포크볼은 높은 존에 밀려들어 가면 위험할 구종"이라면서도 "ABS 도입도 이미 결정된 일이다. 선수 마음에 들고 안 들고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저 신경 써서 (포크볼을) 낮게 던지려고 한다. 포크볼 투수로서 어려운 일이지만, 던질 때 더 집중하려고만 한다. 운까지 따라 결과가 좋았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