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에서 발라조빅을 눈여겨보고 있었다. 스플리터, 커브, 슬라이더 등 변화구를 스트라이크존에 넣을 수 있는 투수로 탈삼진 능력이 뛰어나다"며 "삼진 능력과 최고 156km의 구속을 높게 평가했다"고 발라조빅을 영입한 배경을 설명했다.
결국 두산은 알칸타라가 부상으로 긴 공백기를 가졌던 5월부터 외국인 선수를 물색했고, 특히 전날(3일) 알칸타라가 퍼펙트게임을 달성하지 않는 이상 결별은 확정적이었다. 다만 알칸타라를 교체하게 될 경우 단기전에서 두산에 '1승'을 안겨줄 수 있는 에이스 자원이 필요했던 까닭에 입맛에 맞는 선수를 찾는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됐던 것이다.
이제라도 바꿔서 다행이긴 한데 별개로 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