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럽게 말하면서도, 후반기 반격을 위한 의욕은 확실히 담았다.
김태형 감독은 "시즌 전 구상은 시즌 초에 틀어졌다. 하지만, 원래 감독이 구상한 대로 되는 시즌은 없다"며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야수, 투수 쪽 모두 구성이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전반기 롯데의 성적 그래프를 압축한 표현이다.
김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자신감도 생기도, 개인 기록이 더 좋아지면서 팀에 힘이 생겼다"며 "좋은 흐름을 탄 것 같다. 내가 아니고, 선수들이 잘한 것"이라고 몸을 낮췄다.
하지만, 김 감독도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은 젊은 선수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
김태형 감독의 말처럼 후반기도 시즌이 사령탑의 구상대로 흘러가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전반기를 시작하기 전보다 김태형 감독의 표정은 한결 밝아졌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25/0000151181
( ᵕ Θ ᵕ🙏)
감독님 말대로 다 이뤄지길
우리는 점점 더 좋아질 거야 좋은 팀이 될 거야 (ง˶ᵔ Θ ᵔ˶)ว (ง˶ᵔ Θ ᵔ˶)ว (ง˶ᵔ Θ ᵔ˶)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