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독은 "지금 투수력이 사실 중간에 정말 잘해줬는데, 구원 투수들이 빠르게 경기에 나섰고, 나선 결과가 지금 조금씩 힘에 부치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금 또 외국인 한 명이 빠지고 여러 문제가 생겨서 장마를 기다리고 있다. 브랜든을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으니까. 좋은 방향으로 가서 길지 않게, 공백을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지금 힘든 투수진들이 버틸 수 있도록 선발투수들도 조금 더 힘을 내주고, 선발진이 힘들다면 또 난세의 영웅들이 나오면 의외로 잘 풀릴 수도 있으니까. 그런 것도 기대를 해보고 있다. 타선도 투수들을 도와줬으면 좋겠고, 좋은 생각만 하고 있겠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최근 기사들 보면 걍 말도 안된다니까 진작 바꿨으면 긁어보면서 희망이라도 가질걸 왜 이 상황까지 오게 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