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은 김서현을 1군 복귀와 함께 비교적 긴박한 순간에 투입했다. 향후 김서현을 강하게 키울 생각임을 어렴풋이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배정대의 번트를 침착하게 수비했고, 황재균에겐 제구 난조를 보여줬으며, 김상수에겐 152km 포심으로 병살타를 유도했다. 1이닝 동안 보여줄 수 있는 걸 다 보여줬다.
한화는 김경문 감독 부임 후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대신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에 0.5경기 차로 쫓긴다. 양상문 투수코치의 지도력과 전반기에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한 문동주, 김서현의 성장 여부가 아주 중요한 후반기 키워드다. 선수의 실력이 갑자기 확 느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한화는 절박하다. 이들이 후반기 X-팩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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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ө •̅ ) 아니 영건들 급하게 끌어쓰려고 하지 말고 진득히 키우면 안되는거야?
영건들 끌어쓴다고 팀 성적에 그렇게 도움될 거 같지 않아
시발 문김황 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