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내 영역 밖의 일인데 주장을 처음 하다 보니 그런 것까지 내 힘을 쏟고 있더라. 지금은 이렇게까지 하면 안 되겠다 싶어서 생각을 바꾸고 있다. 주장이 아니었어도 힘들었을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주장이라 더 책임감을 느끼고 그랬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잡담 두산) 양석환은 "돌이켜보니 (주장을 맡았다고) 내가 할 수 없는 것들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더라. 예를 들면, 그라운드에서 나온 결과 외에 많은 것들이 있는데,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인 걸 알면서도 또 외면할 수가 없더라. 주장으로서 외면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고, 그러다 보니 복합적으로 스스로 빠져들고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224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