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한화) [단독] ‘후반기 코치진 개편’ 한화, 양승관 수석-양상문 투수코치 체제 유력
659 5
2024.07.04 08:03
659 5
한화가 2024시즌 후반기부터 코치진을 개편한다. 수석코치로 양승관(65) 전(前) NC 코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문 감독과 인연이 있다.

스포츠서울 취재 결과, 양승관 전 코치는 후반기부터 한화에 수석코치로 합류한다. 복수의 야구계 관계자는 스포츠서울에 “한화 김경문 감독의 요청으로 양승관, 양상문(63) 코치가 한화로 합류하기로 했다. 최종 계약만 남겨둔 상태”라고 귀띔했다.

이미 언론 보도를 통해 양상문 전 LG·롯데 감독이 투수코치로 합류하는 게 알려진 상황. 두 ‘양’ 코치가 한화의 새로운 코치진이 된다. 이상한 일은 아니다. 새 감독이 오면 코치진에도 변화가 있기 마련이다.


양승관 코치는 1982년 삼미 슈퍼스타즈 창단 멤버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삼미-청보-태평양으로 팀이 변하는 동안 계속 유니폼을 입었다. 현역 마지막 해인 1990년에는 LG에서 1년 뛰었다. 통산 446경기, 타율 0.247, 31홈런 15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80을 기록했다.

시즌 후 은퇴했고, LG, 현대, SK, 롯데, NC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인하대 감독을 맡기도 했고, 독립구단 파주 챌린저스 감독도 지냈다. 타격코치, 수비·주루코치, 수석코치 등 다양한 보직도 맡았다. 그야말로 베테랑 지도자다.

김경문 감독과는 이미 호흡을 맞췄다. 2014~2016년 NC 수석코치로 있으면서 당시 김경문 감독을 보좌했다. 약 8년 세월이 흘러 한화에서 다시 김경문 감독과 함께한다.


김경문 감독 복귀가 ‘올드보이 귀환’ 시작점이 되고 있다. 김경문 감독 영입과 함께 양상문 코치, 양승관 코치도 프로 무대 지도자로 복귀한다.

과제는 뚜렷하다. 성장과 승리다. 유망주 뎁스만 보면 10개 구단 최고다. 유망주가 성장해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올시즌 한화는 김 감독 부임 전인 지난달 2일까지 24승 32패 1무. 부임 후 지난 3일까지 11승 12패 1무를 기록했다. 승률이 올라갔으나 그래도 5할 승률 내외다. 고공 행진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마음이 맞고 친숙한 베테랑 지도자를 지원군으로 요청했다. 후반기부터는 이들이 뭉친다. 한화 선수단을 어떻게 바꿔놓을까. 하위권이지만 시즌은 많이 남았다. 가을 야구를 포기할 단계도 아니다. 


https://naver.me/5uIX5qXx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힐 보 X 더쿠💙] 건조함에 지쳤나요? 네! 바이오힐 보 #급쏙수분듀오 <바이오힐 보 #히알셀™ 하이드라 2종> 체험 이벤트 360 07.01 63,667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45,35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185,91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844,01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872,0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133,281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403,569
공지 알림/결과 📢 2024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61 03.30 126,730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224,1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4759096 잡담 지환슨슈 후반에 나와서 너무 막강한 적(?)이었어 22:59 5
4759095 잡담 한화) 혹시 뭐 더 터진거없지? 1 22:59 54
4759094 잡담 한화) 할배를 구단주가 찜해놨대도 최씨가 성적 냈으면 쉽게 못 잘랐을텐데 22:59 18
4759093 잡담 두산) 김민선수 인스타에 택연이!! 22:59 81
4759092 잡담 한화) 우리팀이 감독들의 무덤인 게 아니라 감독들 스스로 땅 파서 들어가는 걸 어쩌라구요 22:59 10
4759091 잡담 한화) 지수 내리자마자 롱릴 나와야하는 상황 발생한거 빡침 22:58 10
4759090 잡담 기아) 올스타전 볼보이 김도영은 또 처음알았네 1 22:58 99
4759089 잡담 기아) 나성범이 정재한테 도영이삼촌이라고 할때마다 성범도영 14살차 도영정재 11살차 생각나서 웃김ㅋㅋㅋㅋㅋㅋ 2 22:58 70
4759088 잡담 한화) 쓸만한 3루 백업이 없어서 다 터진 경기에도 크게 이기는 경기에도 시환이 못 빼주는 거 너무 속상함 22:58 18
4759087 잡담 황성빈선수 헬멧 ૮₍ ߹ - ߹ ₎ა 찬 거 ꉂꉂ૮₍ ᵔᗜᵔ* ₎ა ꉂꉂ૮₍ ᵔᗜᵔ* ₎ა 9 22:58 239
4759086 잡담 한화) 오그레디 안쓴다고 수베로 경질한 스노우볼 너무 크다 1 22:57 31
4759085 잡담 아니 지환슨슈 퍼포 머야? ㅋㅋㅋㅋㅋ 2 22:57 99
4759084 잡담 SSG) 문학 손예진 오피셜 별명이었어? 4 22:57 102
4759083 잡담 한화) 김경문 롱릴의 필요성을 모르나? 2 22:57 38
4759082 잡담 SSG) 우리 개가 밀리는 거 처음봤어 22:57 92
4759081 잡담 두산) 택연이 모자에 붙인 스티커 투망곰이랑 먹산망곰이더라 22:57 40
4759080 잡담 오늘 그라운드 키퍼분들 1 22:57 124
4759079 잡담 한화) 감독 계속 갈아서 너무 짜증나는게 이미 찍먹한거 또하고 또하고 또함 ㅅㅂ 1 22:57 29
4759078 잡담 롯데) 이거 우리 세레머니 아니묘...호로록 14 22:57 308
4759077 잡담 기아) 도영이 성격 신기하지 않니? 2 22:56 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