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youtu.be/KMXn6Cm6Yi0
KIA 타이거즈의 새로운 2군 수비코치에 '펑고 달인'이 선임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KIA는 3일 자로 코칭스태프 일부를 변경했다. 남원호 2군 전력분석원이 2군 수비코치로 보직을 옮긴 것이다. 남 코치는 4년 전 '생활의 달인' 744회에 '펑고의 달인'으로 출연했다. '펑고'는 연습 타구를 날려 진행되는 수비 연습을 의미한다.
관련 영상도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남 코치는 야구공을 타격해 먼 거리에 놓인 캔커피의 병뚜껑을 정확히 맞히는가 하면, 공을 물수제비처럼 튕겨 목표물을 맞히는 등의 미션을 성공했다.
그는 영상에서 "항상 처음 코치 할 때 그 마음 변하지 않고 항상 선수들한테 최선을 다하고 팀을 위해서 헌신하겠다"며 "선수들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그런 지도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85년생으로 대구중·고등학교, 성균관대를 졸업한 남 코치는 2022년 코치로 프로에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