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은 "(전반기 MVP) 질문 진짜 많이 받아봤는데 특별히 누구라고 이야기하는 건 좀 그렇다"면서 "여태까지 10년간 해오면서 항상 MVP는 나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특유의 무심한 말투로 좌중을 웃겼다.
김태형 감독이 꼽은 실제 수훈갑은 레이예스다. 김태형 감독은 "레이예스가 너무 잘해줬다. 경기를 거의 빠지지 않았다. 다른 선수들도 물론 잘해줬지만, 특히 외국인 선수가 전 경기를 열심히 뛰어주는 건 고맙고 칭찬해 주고 싶다"고 답했다.
김태형 감독은 "팀이 조금씩 분위기도 좋아졌다. 부상 선수도 돌아오니 후반기는 붙어보겠다. 최대한 이기는 경기를 많이 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이 우리 튼동이 엠비피 맞지맞지 ꉂꉂ(ᵔᗜᵔ*)∧ꉂꉂ(ᵔᗜᵔ*)∧
우리 예스 진짜 외국인인데도 아파도 경기 단 한번도 안빠지고 잘해줘서 고맙다ㅠㅠ
튼동 우리 하반기에도 잘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