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항도 요긴하게 팀의 전력 공백을 메워준 선수다. 최항은 롯데가 부상에 신음했던 6월 타율 3할6푼7리(30타수 11안타) 4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아쉬운 부분을 메꿨다. 특히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2승1무)에서 7타수 6안타를 몰아쳤다.
이어 "다른 선수들도 열심히 하지만, 최항은 정말 표정이나 행동 하나하나에 애절함이 보일 정도다. '좀 편하게 해라' 말해주고 싶은데, 본인 성격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며 대견해했다.
최항은 "이제 투수와 싸운다는 느낌이 든다. 투수와의 승부를 기분좋게 해내야 오랫동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제 사직구장 응원가를 들으면서 '나도 부산사나이가 됐구나 실감한다'는 그다.
https://v.daum.net/v/20240703140104481
항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