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태형 감독은 "강성우도 괜찮다"며 점찍은 선수 하나를 더 꺼냈다. 청주고 출신으로 올해 5라운드(전체 43번)에 입단한 신인이다. 퓨처스 성적은 타율 2할3푼2리(69타수 16안타) 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542다. 현재로선 타격보다는 수비와 주루에 초점이 맞춰진 선수다.
1m84의 큰 키에 날렵한 몸놀림이 돋보이는 선수지만, 올해 1군 등록 일수는 단 11일 뿐이다. 3차례 1군에 등록됐고, 그동안 단 2경기 2타석을 소화했을 뿐이다.
1m84의 큰 키에 날렵한 몸놀림이 돋보이는 선수지만, 올해 1군 등록 일수는 단 11일 뿐이다. 3차례 1군에 등록됐고, 그동안 단 2경기 2타석을 소화했을 뿐이다.
5월 1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홍건희를 상대로 프로 데뷔 첫 안타를 쳤다. 하지만 2루 도루를 실패했다. 6월 13일 부산 키움 히어로즈전에도 출전했지만, 이때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사령탑의 시선을 뺏은 부분이 있었던 것. 김태형 감독은 "어차피 지금 당장 주전으로 내지 않으니까"라고 전제를 붙인 뒤 "강성우가 어리지만 눈빛이 다르다.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무엇보다 발이 빠르다"고 호평했다.
"기본기는 갖춰야겠지만, 강성우는 야무진데가 있다. 그런 선수가 확실히 빨리 실력이 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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