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선배 김도영 선수와 성 씨 빼고 다 똑같다'라는 평가에 대해서.
"김도영 선배 찾아보니까 누나가 2명이고 저도 누나가 2명이라 똑같아서 좀 신기했는데 제가 김도영 선수도 보고 동성고로 오겠다고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둘이 이름도 비슷하고 야구도 잘하시고 하니까 좀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김도영 선배가 중학교 3학년이었는데 광주에 타격 1등 한 사람끼리 '광주 야구인의 밤' 거기서 처음 봤어요. 타격 서로 1등 해서 거기서 같이 상 받고 사진 찍고 그렇게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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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사 구종에 대해.
"저는 커브랑 스플리터, 체인지업, 슬라이더 이렇게 던지고 있습니다. 커브를 던질 때 팔이 낮아서 공이 위로 뜨는 경우가 많았는데 동계 때부터 커브 팔각도를 올려서 더 눌러 던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우타한테는 슬라이더랑 커브를 많이 던지고요. 좌타한테는 체인지업이나 스플리터, 커브, 슬라이더로 카운터를 빨리빨리 잡고 있습니다."
- 구속은 어느 정도 나오는지.
"동계 때 (최고) 147km/h 나오고 지금 주말리그 때 계속 146km/h 이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2학년 때 148km/h 나왔습니다(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