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kt) 하루에 두번 9회 등판, 데자뷔처럼 나온 실책 그리고 첫 10세이브…KT 마무리 박영현 “1차전 끝나고 너무 화가 났어요”
376 3
2024.07.01 13:04
376 3

박영현은 “첫 경기 때 실책이 나와서 너무 아쉬웠는데 두번째 경기에서도 실책으로 시작해서 ‘세상이 나에게 왜 이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돌이켜봤다.


무엇보다 박영현이 2차전을 꼭 막고 싶었던 이유는 스스로에게 화가 났기 때문이다. 물론 실책의 영향도 적지 않았지만 그걸 막을 수 없었던 자기 자신에게 화가 치밀었다. 그래서 박영현은 2차전 등판도 기꺼이 받아들였다. 그는 “1차전이 끝나고 나도 화가 너무 많이 나 있었고 ‘무조건 이겨내자’라고 하고 준비했다”고 돌이켜봤다. 그러면서 “누구를 탓할 것도 아니었다. 내 자신이 받아들여야하는 상황이다. 내가 해결을 못 해서 동점이 된 거고 그런 부분에서 나에게 제일 화가 많이 났다”라고 말했다.

2차전에서는 공에 대한 자신감도 있었다. 박영현은 “1차전보다 밸런스가 너무 좋았다. 공도 원하는대로 잘 들어갔다. 원하는대로 어떻게 던지느냐가 제일 중요했는데 포수의 리드로 이겨냈다”고 밝혔다.


이번 경험으로 또 성숙해질 수 있는 값진 경험을 얻었다. 2022년 데뷔해 팀 주축 불펜이 됐고 올시즌 마무리 투수까지 맡게 된 박영현은 마무리 투수의 압박도 차츰 이겨내고 있다. 그는 “내가 나가는 상황은 항상 중요한 상황이라서 압박감이 조금 있었던 것 같다”며 “초반에는 그런걸 잘 견디지 못할 것 같아서 힘들었는데 요즘에는 그래도 한 점차 세이브도 많이 하고 더블헤더도 두 번째 경기는 잘 막았기 때문에 저로서는 값진 경험”이라고 평가했다.

그런 의미에서 10세이브는 그가 앞으로 걸어갈 발자취에 세워질 기념비와도 같았다. 박영현은 “앞으로 나아갈 일이 많다. 지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20세이브, 30세이브할 때까지 열심히 해야한다”라고 마음을 다졌다.

KT는 후반기에 치고 올라가는 팀으로 유명하다. 지난해에도 시즌 초반에는 최하위권에서 시작했다가 가을야구에서는 한국시리즈 준우승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박영현은 올해도 KT의 ‘마법’을 믿는다. 그는 “저는 팀을 믿고 있고 팀도 나를 믿고 있어서 내가 있는 것”이라며 “전반기 끝나기 전에도 세이브도 챙기면서 팀이 이길 수 있게 도움이 많이 되야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https://naver.me/FoEZoe4s

영현이 화이팅 ( و ˃̵ᗝ˂̵ )و🪄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세타필] 세븐틴 디노 PICK! 환절기 가려움 극복 로션 <NEW 세타필 세라마이드 로션> 300인 체험 이벤트 682 00:07 15,75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46,5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16,0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49,27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02,050
공지 알림/결과 📢 2024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61 03.30 230,376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300,2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0543996 잡담 롯데) 올해 직관승률이 어떻게 돼 매기들아 22:11 1
10543995 잡담 롯데) 나부기 목표 3/4/5라 했을때 머지않은 미래에 될거같다고 생각함 22:11 2
10543994 잡담 SSG) 코시 마무리도 광현이가 나온건 진짜로 뒤에 아무도 없었기 때문임 22:11 30
10543993 잡담 성공한사람 새고 몇초에 했어? 22:11 55
10543992 잡담 kt) 댜기야......성공했어? 1 22:11 56
10543991 잡담 SSG) 다고생하고 소중하지만 광정훈한 없이 22:11 23
10543990 잡담 아니 나 하얀창만 뜸 22:11 29
10543989 잡담 한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찌안이 째윤이 사진 (ू˃ө˂ू) 22:11 17
10543988 잡담 우리팀 경기는 아닌데 일단 잡았는데… 3 22:11 149
10543987 잡담 내 앞에 43000명ㅋ 22:11 18
10543986 잡담 롯데) 고승민 에씩도 엄청 좋지않나 1 22:10 39
10543985 잡담 레이예스선수 골글 줄것같오??? 22:10 18
10543984 잡담 감독 감싸겠다고 팀킬 22:10 40
10543983 잡담 엘지) 4. 무명의 더쿠 22:01 ☞3덬 이 친구들은 이천에서 키우는 멍멍이임 파크랑 누렁이! 진짜임 22:10 23
10543982 잡담 핫게 ㅋㅋㅋ 아 매기넼ㅋㅋㅋ 베네수영구 보고 웃음터져섴ㅋㅋ 1 22:10 26
10543981 잡담 SSG) 이미 기사는 쏟아졌고 주워담을수 없는게 눈물남 1 22:10 53
10543980 잡담 본인인증 오류 뜬거 컴터만 그래? 11 22:10 145
10543979 잡담 삼성) 내생각엔코레원창민쌤재윤이샴푸우승은뱀선엽백쇼좌승상민동재자욱뱅미노재현영웅지찬아즈헌곤성규류찌전뱅 3 22:10 20
10543978 잡담 컴 자동배정 진짜 구리다 1 22:10 162
10543977 잡담 4천번대로 중네 성공함.. 1 22:10 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