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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네가 오니까 야구도 잘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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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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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혜 씨에게 신랑 이재원은 진짜 ‘엄친아’였다. 양가 부모끼리 오랫동안 두터운 친분을 쌓아 집안끼리 알고 지내다 자연스럽게 ‘엄마 친구 아들’과 ‘엄마 친구 딸’이 만나게 됐다.

“부모님들이 서로 친하셔서 네 분이 자주 만나시곤 했어요. 어릴 때부터 이야기는 많이 들었죠. 야구선수인데 잘 한다더라, 상을 받았다더라, 또 프로 팀에 입단했다더라 하는 얘기를 계속 들어왔어요. 그러다 저희가 스무살 되던 해에 처음으로 직접 보게 됐죠. 부모님들이 저녁 식사 자리에 저희를 처음으로 데리고 나가셨거든요.”

부모님과 함께 한 식사자리에서 처음 만난 동갑내기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었다.

“그렇게 처음 만난 뒤로 조금씩 친해졌어요. 어릴 때부터 이야기는 많이 듣던 친구였으니까 금세 가까워졌죠. 가끔 만나서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요.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듬직하고 참 자상하더라고요. 그러다 제가 야구장에 한 번 갔어요. 저는 야구가 뭔지도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거든요. 신랑은 그해 SK에 입단한 신인이었고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야구장엘 갔는데 그날 수훈선수로 뽑힌 거예요. 경기 뒤에 신랑이 ‘네가 오니까 야구도 잘 되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더 가까워지다가 사귀자고 하더라고요.”




(◔ ө ◔ ) 이재원 연애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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