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군에는 팀 내에서 스피드로 ‘톱3’로 꼽는 황성빈 김동혁 장두성을 모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황성빈은 올해 32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면서 도루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두산 조수행(38도루)과 도루왕 경쟁을 펼칠 정도로 리그에서 손꼽히는 주자가 됐다.
불과 몇 년 전 만 하더라도 롯데는 느림보 군단이었다. 한 베이스를 더 가야 할때 가지 못하면서 초접전 상황에서 답답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황성빈 장두성 김동혁 뿐만 아니라 윤동희 고승민 등 주력이 좋은 선수들로 주전 라인업이 꽉 차 있다.
롯데가 육상부 야구를 펼치는 날이 오다니, 참 격세지감이다.
진짜 우리가 육상부 구단이라니? 믿기지 않는현실이여 ദ്ദി(⸝⸝ʚ̴̶̷ Θ 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