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이후 롯데의 팀 타율은 2할9푼8리, OPS(출루율+장타율)는 0.824로 전체 1위, 리그를 압도했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이 기간 동안 잔루가 335개로 10개 구단 중 가장 적다는 것. 많이 나가면서도 주자를 남기지 않을 만큼 활활 타오르는 화력이 인상적이다. 황성빈 윤동희 고승민 박승욱 나승엽 등이 줄줄이 출루하고, 빠짐없이 불러들인 결과다. 팀 홈런은 46개로 전체 7위에 불과했지만, 피홈런은 37개로 2번째로 적게 맞았다. 주루플레이도 거침없다. 주축 선수들의 유니폼은 언제나 흙투성이다.

ദ്ദി(⸝⸝ʚ̴̶̷ Θ 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