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사인도 일반적으로 사인 or 열정적인 팬들은 선물주기 이정도만 봤는데
내가 기다린 날 특엔으로 2군에서 팬들 잘 모르는 선수가 올라왔었거든
나도 이름만 몇번 들어봤었고
다들 누구지 아 그 선수구나 이러면서 사인해달라고 하는데
어떤 무리가 되게..... 그 분위기를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다른 팬들 경계하면서 그 선수를 보호하는 느낌으로? 행동하는거야
그래서 사람들도 다 벙찌고....
대화하는거 옆에서 다 들려서 듣는데 거의..... 난 무슨 엄마나 여친인줄 알았어
그거 한번 보고 이게 바로 덬들이 말하는 심연인가... 싶었음
퓨쳐스 가면 진짜 이런 사람들 많나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