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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KBO는 지난해와 올시즌의 타격 지표를 비교해보면 1분이 단축된 것이 의미를 가진다고 분석하고 있다. 올시즌 타고투저의 시대에서 오히려 경기시간이 단축된 것이 피치클락 덕분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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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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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클락이 시범 운영되서인지 경기시간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듯 하다. 9이닝 기준으로 지난해 3시간 11분에서 3시간 10분으로 겨우 1분 단축됐다.

하지만 KBO는 지난해와 올시즌의 타격 지표를 비교해보면 1분이 단축된 것이 의미를 가진다고 분석하고 있다. 올시즌 타고투저의 시대에서 오히려 경기시간이 단축된 것이 피치클락 덕분이라는 것.

지난해와 비교해 안타가 경기당 17.75개에서 19.23개로 1.48개 늘었고, 홈런은 1.23개에서 1.91개로 0.68개가 늘었다. 볼넷 역시 7.34개에서 7.62개로 0.28개 증가했다. 도루도 1.37개에서 1.75개로 9.38개 늘어났다.

타격이 잘되니 투수도 늘고 타석 수도 늘었다. 경기당 투수 수가 4.73명에서 4.88명으로 0.15명 늘었고, 경기당 타석수는 39.16에서 39.87로 0.71 늘었다.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1분밖에 늘어나지 않은 것은 피치클락 덕분이라는 게 KBO의 분석이다.

당초 후반기부터 정식 시행을 한다고 해 많은 투수들이 비시즌부터 준비를 했었고, 정식 도입 시기와 상관없이 자신의 루틴으로 자리를 잡아 던지고 있기 때문에 경기 시간 단축의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

내년에 정식 도입을 해 모든 투수와 타자가 이를 지키게 된다면 경기 시간 단축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후반기부터 정식 시행하는 퓨처스리그의 실제 사례를 보고 운영방법이나 보완책을 마련한다면 내년시즌 피치클락의 연착륙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https://naver.me/FXwp1lB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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