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기아가 잘할 때 우와 이렇게 계속 잘하고 싶다했지만 사실 그거는 욕심이라고 생각했었어.. 고난과 역경이 오긴하겠지만 그래두 쪼금만 힘들면 좋겠다고 생각하기도 했거든 그래서 기아가 힘들고 못하는 것도 계속될 거라고 생각 안 해 지금 뭔가 우리 생각대로 잘 안 풀릴니까 좋아보이는 팀은 다 좋아보이고 우리는 안 좋은 것만 보이는데 막상 우리가 좋았던 때는 밖에서 봤을 때 우리가 좋아보이지 않았을까?(가족들이 다 갸팬이라 물어볼 때마다 계속 이긴다고 하길래 그런게 어딨냐고하면서 입덕부정기를 끝내고 입덕한 랑이가 여기 있으니까!!)
야구가 인생이랑 비슷하다고 하는 거 계속 좋을 수만은 없고 계속 나쁠 수만도 없어서 그런거잖아 좋은 일이 있었으니까 나쁜 일도 있는거겠지만 나쁜 거는 부디 조금만 일어나면서 무사히 잘 지나가길 바라고 있어
지금 잘 버티면 또 더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 기아가 너무 좋아서 아침부터 기아 생각에 처음으로 끄적이다보니까 길어졌다!
아무튼 기아는 이겨낸대🍀🍀
- 랑이들이랑 올해 끝까지 웃으면서 달리고 싶은 늅랑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