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은 “전준호 선배의 3루타 100개 기록을 깨고 은퇴하고 싶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정수빈은 “상위권 싸움이 워낙 치열해 한 경기, 한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연패에 한 번 빠지면 순위가 확 떨어질 수 있다. 연패를 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수들이) (선두권 싸움을) 크게 의식은 안 하는 것 같다. 매 경기 집중하고 이기려는 마음이 항상 있기에 그렇게까지 생각을 안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 (이)유찬, (조)수행, (강)승호, (전)민재) 등 어리거나 하위 타순에 있는 선수들이 너무 잘해주고 있다. 그래서 우리 팀이 좋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