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의 등판에서 1패만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은 2.08로 좋다. 13이닝을 던지며 11안타 6볼넷 5탈삼진을 기록. WHIP가 1.31로 나쁘지 않고, 피안타율도 2할2푼9리로 좋은 편이다.
염경엽 감독은 최원태가 후반기 초반에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로선 다음주 키움 히어로즈와의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 등판할 수 있는 상황. 최원태가 돌아오더라도 여름 시즌에 선발 체력 관리를 위해 6선발이 필요한데 이상영이 6선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찬규와 최원태가 갑작스런 부상으로 인해 LG는 상승세를 타다가 뚝 떨어지며 1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그래도 이상영을 다시 선발로 키울 기회를 얻었고, 성공적으로 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소득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이상영이 선발로서 자리를 잡게 된다면 LG는 1m91의 손주영과 함께 1m90대의 장신 왼손 선발을 2명이나 보유하게 된다.
https://v.daum.net/v/20240628084019335
우뚝서라 좌완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