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환이 형은 밥도 같이 먹고, 정말 좋은 말을 많이 해주셨다. 나도 그런 시간이 있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많이 해 주셨다. 하나를 콕 집어서 말할 수는 없지만, 재환이 형이 해준 말들 가운데 와닿는 게 많았다. 재환이 형 말을 듣고 야구장에서 어떤 플레이가 나오는지도 많이 보고 그런 것 같다"고 덧붙이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거 안 읽고 경기 봤으면 그냥 평범한 '두산유격수'의 좌익 불신수비였을텐데
그냥 뭔가...뭔가... 박수쳐주고 웃는게 ㅎㅎ 걍 보기 좋았오...
속상했던 경기 와중에 좋았던 장면 기억하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