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판을 흔들 임팩트' 조상우 빅딜설, 어디까지가 진실일까...가능성은 있나
283 7
2024.06.27 13:48
283 7

그렇다면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키움 고형욱 단장은 "야구 관련 동영상들을 보면 트레이드가 기정사실인 것처럼 나오는데, 그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잘라말했다. 조회수에 눈이 멀어 선수 실명까지 거론하며, 트레이드가 임박했다는 등의 콘텐츠가 난무하고 있는 실정.
 

그렇다면 조상우는 트레이드 불가 자원일까. 고 단장은 "100% 확률은 없다. 트레이드라는 게 상대쪽에서 좋은 조건을 제시해오면 검토할 수 있는 것이고, 두 구단 사이 이해관계가 맞으면 진행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넓은 의미로 조상우에 대한 트레이드가 열려있다는 의미. 다만, 키움이 '조상우 매각'에 열이 올라 시장에 내놓고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그런 상황은 절대 아니라고 못박았다. 트레이드가 열려있다는 건, 조상우 뿐 아니라 키움 어느 선수에게도 적용되는 원칙이다.

 

고 단장은 "조상우는 우리 간판 선수다. 조상우를 내주면, 자칫 시즌을 포기하는 인상을 줄 수도 있다. 그런 트레이드가 진행되려면, 우리도 조상우의 자존심과 가치를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무슨 뜻일까. 고 단장은 "김휘집 트레이드가 화제가 됐다. 1, 3라운드 2장의 지명권을 가져왔는데 조상우의 위상을 생각하면 그보다 더 큰 출혈을 감수해야다고 가정할 때 다른 팀들도 주판알을 튕기는 게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설명했다. 확실하게 구단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 될 때만 움직이겠다는 의지로 느껴졌다.

 

한 매체는 최근 LG 트윈스 차명석 단장의 말을 빌어, LG는 불펜 투수 빅딜에 관심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다. 현장에서는 이게 조상우에 대한 얘기가 아니냐고 해석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관계자들은 "당장 성적이 급한 팀에, 조상우는 분명 매력적인 자원"이라고 입을 모았다. 일례로 2017년 KIA 타이거즈가 키움 마무리 김세현을 시즌 도중 데려가 통합우승을 차지했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76/0004161998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 이거 완전 멀티비키 잖아?! ‘플레이 멀티 아이즈’ 체험 이벤트 685 09.27 32,09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13,8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81,2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02,01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41,021
공지 알림/결과 📢 2024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61 03.30 224,826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296,6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5161341 잡담 아니근데 이정후 씨티뷰 약하다는 기만이잖아 3할2푼 얼마였는데 창원에서 13:00 22
5161340 잡담 한화) 신축 구장 보조 전광판 12:59 50
5161339 잡담 키움) 송 핫콜드존 12:59 33
5161338 잡담 삼성) 삼튜브 갤럭시 언박싱 영상 주세요... 1 12:58 35
5161337 잡담 한화) 현수막 다 없애면 없는일로 해주나 ( •᷅ө•᷄ )🔪? 12:58 83
5161336 잡담 ㅇㅇㄱ 외모췤이 어디서 나온 유행어야? 8 12:57 186
5161335 잡담 타자친화구장에서 못치는 홈런타자 12:57 124
5161334 잡담 나 올해 입덕이라 그런데 어제 보니까 기아가 역전승이 40승이상이던데 이거 많은편이야? 8 12:57 157
5161333 잡담 삼성) 나는 맥키넌 보고 외치는 류찌보고 5 12:57 103
5161332 잡담 이정후 왈 대구는 뒤에가 탁트인 자연이라 공이 잘보인다 3 12:56 204
5161331 잡담 기미집 오늘 숙제 꼭 해라!!! 1 12:56 67
5161330 잡담 올해 이팍 마지막 + 류현진 복귀라서 대전 예매 더 빡쎘던거겠지? 4 12:56 85
5161329 잡담 서건창은 128경기 시절에 세운 기록들이라 설령 깨져도 서건창 기록은 별개인 느낌 5 12:56 206
5161328 잡담 삼성) 빼뱀이가 벌써 롤모델로 언급될정도라니 2 12:55 65
5161327 잡담 SSG) 전쟁통에도 애는 ㅌㅐ어나듯이.. 우당탕탕 랜더스 상태에도 뉴비는 생기는구나 2 12:55 83
5161326 잡담 한화) 대돇 기념글러브에 싸인 받고 싶은디.. 1 12:55 77
5161325 잡담 엘지) 용근코치 영빈이가 형이냐고 놀라는거 왤케웃기짘ㅋㅋㅋㅋㅋㅋ 1 12:55 52
5161324 잡담 한화) 취소표로 중탁 잡은 덬아.. 자랑좀 더 하구가.... 12:55 70
5161323 잡담 근데 창원에서 못하고 대구에서 잘하는거면 약간 원인 알 것 같음 7 12:54 274
5161322 잡담 ㅇㅇㄱ 오늘 점심은 매기리아 ♬٩૮₍٩˶ᵔ ᵕ ᵔ˶₎ა ♬૮₍˶ᵔ ᵕ ᵔ˶و₎აو ♬ 1 12:54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