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좌시하지 않는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나균안을 확실한 본보기로 내세워 소속 선수들의 일탈 행위에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선발 당일 새벽까지 술자리를 했다는 사실은 김태형 감독의 귀에도 들어갔고 구단도 해당 사실을 확인한 뒤 좌시하지 않겠다는 구단 내부의 분위기가 형성됐다. 김태형 감독은 나균안의 술자리 논란을 인지한 뒤 선발 투수 교체까지 고려했지만 부상 사유 외에는 선발 투수를 변경할 수 없다는 선발 예고제에 따라서 나균안을 그대로 내세울 수밖에 없었다.
나균안이 호투를 한다면 장고를 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지만 그럴 일은 없었다.
롯데는 조만간 내부상벌위원회를 열어 나균안의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그리 가볍지 않을 전망이다.
최근 선수단의 일탈 행위들이 반복되자 롯데는 내규를 통한 제재라는 칼을 빼들 수밖에 없었다. 선수들에게 자유와 책임의 무거움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려고 한다. 그 본보기를 나균안으로 세우려고 한다.
아예 빡쳐서 선발 바꿀려고했었구나...나균안 너는 규정때문에 살아난게 다행이라 생각해라
아까 낮에 잘던지면 어떻게하냐는 튼동 인터뷰가 징계를 하느냐 마느냐 땜에 그 소리가 나왔고만 아무튼 나균안 그냥 니발로 구단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