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학이 다시 선발 로테이션으로 복귀하고, 지난 23일 인천에서 SSG 상대로 시즌 첫 선발 투구를 했던 최성영도 가세한다. 전반기까지는 신민혁에 이재학, 최성영으로 국내 선발진을 꾸린다는 구상이다. 김시훈은 전반기까지는 불펜에서 힘을 보탠다.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후반기 선발 로테이션을 어떻게 꾸릴지 다시 들여다 볼 계획이다.
강 감독은 올시즌 처음으로 선발 투수로 시즌을 시작해 전반기 내내 등판했던 김시훈에 대해 “나쁘지 않은 부분들이 더 컸다고 본다. 다만 투구하면서 다소 불안한 면이 있었고, 5회 정도에 직구 구속이나 체력적으로 떨어지는 부분들이 좀 있었다”고 평가했다. 15차례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 4.87로 나쁘지 않은 기록을 남겼지만, 2승(2패) 밖에 거두지 못한 부분도 아쉬운 면이다.
강 감독은 “첫 풀타임 선발인 만큼 시행착오는 분명히 있을 것”이라며 “후반기 들어 다시 로테이션에 진입한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잡담 엔씨) 이번주 선발로테 성영이 넣고 시훈이 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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