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은 예상보다 심각했다. 24일 MRI 등 정밀 검진 결과 우측 약지 두 번째 마디 쪽 측부 인대 파열 소견을 받은 것. 26일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며, 복귀까지 2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25일 만난 이강철 KT 감독은 “아까워 죽겠다. 우타 외야 거포에 발도 빠른 선수인데 인대가 파열돼 내일 수술한다. 한 달 휴식하고, 한 달 재활을 해야한다고 하더라”라며 “타석에 나갈 때마다 재미있는 선수였는데 너무 아쉽다. 이제 낙이 없다”라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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