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날 김태우 기자님이 쓴 기사 아직도 생각남
제목도 생각나 끼 많은 두산의 백업들은 기회만 기다렸나
김인태 조수행 안권수 셋의 1군 출장 횟수를 더하면 600경기 넘짓하는데 그게 정수빈 한명의 절반이다 그런데 이선수들이 잘해서 오늘 대승을 했다 주축선수들이 해결은 했어도 이 선수들이 출루가 없었다면 어려웠다고 칭찬해주는 기사였는데 동시에 그러면서 이 선수들이 앞으로 주전으로 나간다면 지금 성적을 유지하기 힘들거고 때로는 경기에 도움되지 못하고 패배의 원흉이 될수있다 그러나 그렇게 크지 않은 선수들은 없다 .... 이런 내용의 기사였음
근데 이날 김인태가 잘해보겠다고 수비 열심히 하다가 햄 올라와서 말소됨 ㅋㅋㅋㅋㅋ
자주 당하는 부상도 선수몫이고 유리몸이면 결국 안되는거다 이거 다 맞는말인데
그럼에도 저 경기 딱 저 경기 하나는 참 하늘도 무심하다 그 생각 들더라...... 18년에 국해성 부상때 할수있어요 보는 기분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