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도 그렇고
스캠 콜드 게임도 좋았고
부상 선수나 신인급 선수들 데리고
경기 보는 컨텐츠 찍은 것도 좋은 시도고
퀄리티 안 좋다고 하는 데 어떤 측면에서 말하는 건지 잘 모르겠음.
예능감은 좀 떨어질 수도 있긴 하지만
야구 채널에 예능감이 얼마나 있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그리고 일단 찍는 절대량이 많아야 그 중에서도 고르고 골라서
컨텐츠를 뽑아내는 건데
카메라 돌고 있는 거 봤다고들 하지만
사직 직관해 보면 카메라가 선수들한테 밀착하고 있는 경우 매우 드뭄.
웬만해서는 원거리샷만 찍고 있지.
그러면 당연히 컨텐츠로 내놓을 만한 뭐가 없다고 생각함.
그래서 아 우리팀은 시즌중에는 선수들 밀착해서 뭐 찍는 건
최대한 자제하기로 했나 보구나하고 받아들이기로 했음.
그래서 오히려 팀 자이언츠를 기획했나 보다 싶기도 하고.
상동만 가도 선수들한테 붙어서 (물론 이것도 겜조 아닌 선수들한테 붙는 거지만) 이거저거 인터뷰 잘 따고 함.
그럼 선수들이 협조 안하는 거냐 이런 주장하려는 거 아님.
그냥 올해 자티비 촬영 방침이 그렇구나 싶은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