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아마) "조금 와전" 156㎞/h '광속구' 정우주, 거취는 아직 고민 중
161 3
2024.06.24 15:17
161 3


이달 초 열린 제2회 한화이글스배 고교·대학 올스타전은 여러 이유로 화제였다. 고교 올스타로 마운드를 밟은 선발 정현우(덕수고)를 비롯해 정우주(전주고) 박정훈(비봉고) 김태형(덕수고) 박세현(배명고) 양수호(공주고) 김영우(서울고) 등 등판하는 투수마다 150㎞/h 강속구를 거뜬하게 던졌다. 특히 정우주는 최고 156㎞/h 이르는 빠른 공을 포수 미트에 꽂았다. 현장에선 "정우주의 직구는 수직 무브먼트가 뛰어나 타자 입장에선 공이 떠오르는 것처럼 보여 정타를 때려내기 어렵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경기 후 '정우주가 한국에 잔류(KBO리그 도전)하기로 했다'는 기사가 나왔으나, 실제 만난 그의 말은 달랐다. 2025년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가 유력한 정우주는 "(내용이) 조금 와전된 것 같다"며 "아직까진 올해 첫 번째 목표가 전체 1번이고, 프로야구를 거쳐 미국에 가는 게 이상적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MLB) 구단이 내 가치를 어떻게 보는지 평가받고 싶다"고 말했다. 즉, 아직 진로를 확실히 결정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사실 정우주가 가장 좋았을 때는 올해 초였다. 2월과 3월 여러 경기에서 150㎞/h 이상 강속구로 타자를 압도했다. 정우주의 등판만으로도 상대 타자들이 한숨을 쉴 정도였다.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후보로 급부상한 것은 물론이고, MLB 스카우트의 관심도 뜨거웠다. 그러나 4월에 열린 신세계이마트배 결승전을 비롯해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기대만큼의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황금사자기 대회에선 MLB A 구단 고위 관계자가 보고 내용과 다른 투구로 실망했다는 이야기가 들렸다.

 

-생략

 

 청룡기와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7월 23일~8월 5일)에서 정우주는 어떤 투구로 MLB 구단의 평가를 받게 될까. 올 초부터 MLB B 구단이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다만 그 구단은 국제 스카우트에서 큰 금액을 쓴 적이 없어, 뜬소문에 그칠 수도 있다. 한국에 남든, 미국에 가든 정우주에게 중요한 것은 압도적인 투구를 다시 보여주는 것이다.

 

그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241/0003359761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쿠우쿠우 블루레일X더쿠❤️] 🍣초밥 더쿠들을 위한 프리미엄 회전 초밥 식사권 증정 이벤트🍣 1501 06.27 42,46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29,97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477,9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59,49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109,053
공지 알림/결과 📢 2024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61 03.30 116,631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214,6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168 잡담 아마) 고교-대학 올스타전 당시 정우주(전주고)의 정확한 실제 워딩 / "아직 결정 안 했다. 제가 메이저 간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냥 저는 한국에서 뛰다가 진출하고 싶다. (확실한가?) 거의 완전히 굳혔다고 봐야 될 것 같다. (이유는?) 미국에 나 같은 선수들은 기본으로 있다고 생각해서다." 06.25 178
» 잡담 아마) "조금 와전" 156㎞/h '광속구' 정우주, 거취는 아직 고민 중 3 06.24 161
15166 스퀘어 아마) 청룡기 대진표 06.18 84
15165 잡담 아마) 올해 청대 일정 06.17 68
15164 잡담 아마) 25드랲 유력 후보 150km/h 클럽 15인 5 06.10 162
15163 스퀘어 아마) “박정훈 대약진, 김영우‧박준순 주목” … 삼성‧롯데‧KIA 1R 고민되네 [전상일의 아마야구+] 06.08 189
15162 잡담 아마) 고딩얼라들 미국 안간다 해서 넘 좋다 06.07 175
15161 잡담 아마) 고교-대학 올스타전 라인업 06.06 91
15160 스퀘어 아마) 현 아마추어 최고의 선수 48인을 소개합니다 | 제 2회 한화이글스배 고교vs대학 올스타전 1 06.04 266
15159 잡담 아마) 알럽베 정우주 vs 정현우 1 06.02 111
15158 잡담 아마) 전상일 기자 의견으로 김태형 현재 전체 3번까지 평 올라가나봐 2 06.02 369
15157 잡담 아마) 한 번이라도 150 터치한 고3 투수들 15명 3 06.01 156
15156 잡담 아마) 황사기 결승전 덕수고 정현우 150 / 김태형 151 1 05.29 63
15155 잡담 아마) 정현우 떡대 좋더라ㅋㅋㅋㅋㅋㅋ 05.29 31
15154 잡담 아마) 정우주 정현우 투톱인 건 변함 없어보이고 2 05.29 181
15153 onair 아마) 정현우 현폼으로 전체1번 될 것 같음 5 05.29 184
15152 onair 아마) 덕수얼라들 점수 내는 흐름이 되게 스무스하다 1 05.27 38
15151 onair 아마) 1사만루에서 병살 ₍๐•̅ ᴥ •̅๐₎ꔪ 05.27 33
15150 onair 아마) 이율예 이율예 왜 하는지 알겠당 05.26 69
15149 onair 아마) 얼라들 등짝에 이름 좀 박아주소 05.26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