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은 “오늘 어렵게 승부할 거라 생각했다. 첫 타석에서 류현진 선배님이 고개를 계속 흔들면서 하는 모습을 보고, 저 대단한 사람이 뭔가 내 정보를 알고 계시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두번째 타석에서는 승부를 계속 과감하게 들어오고 본격적으로 하시는구나 생각했다”며 “홈런공에 류현진 선배님 이름을 적어서 달라고 했다. 선배님 공은 진짜 확실히 다른 것 같다”고 했다.
“저 대단한 사람이 뭔가 내 정보를 알고 계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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