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30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한 손호영은 최근 햄스트링 상태가 좋지 않아 지명타자로 출전하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지금 계속 좋지 않은데 내일 한 번 다시 검사를 해야할 것 같다. 검사를 해보고 아무 이상 없으면 조금씩 조절하면서 수비를 나갈 것이다. 문제가 있다면 검사를 했을 때 나올 것이다. 아무렇지도 않은데 계속 안좋지는 않을거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경기에 많이 나가니까 잘치는거다. 초반에 잘 치면서 본인이 자신감도 생기고 확신도 생긴 것 같다. 워낙 배트 스피드와 타구 스피드가 좋다. 자신감이 생겨서 잘 치는 것 같다"라고 손호영의 최근 활약을 칭찬했다.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가 있는 전준우는 퓨처스리그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1군 복귀가 늦어질 전망이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가 취소돼서 화요일쯤에 경기를 한 번 더 뛰고 최종적으로 결정하려고 한다. 몸 상태가 괜찮은게 중요하다. 아직 100%라는 보고는 못받았다. 토요일에 네 타석을 다 쳐보게 하려고 했는데 비가 와서 화요일에 네 타석을 나가보고 그 다음날에 결정을 해야한다"라고 설명했다.
2024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13순위)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한 신인 좌완투수 정현수는 이날 선발투수 데뷔전을 치른다. 김태형 감독은 "불펜투수로 던질 때보다 선발투수로 뛰는 것이 마음적으로 쫓기는 것은 없다. 오늘 얼마나 여유있게 던질지는 모르겠는데 어느정도 던지는지는 오늘 확인해봐야 한다. 투구수보다는 이닝을 얼마나 가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 그래도 길게 가지는 않을 것 같다"라고 이날 경기 구상을 밝혔다
전캡은 빠르면 수-목 복귀인듯 근데 전캡 다 낫고와ㅠ100프로아닌데 오지마ㅠ현수도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