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는 올해 베테랑 이지영과 팀 최대 기대주인 조형우 체제로 포수진을 꾸렸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더 좋은 활약을 했던 이지영의 출전 비중이 확대됐고, 당초 조형우를 키우려던 계획은 흐지부지됐다. 

팀은 영입생인 베테랑 이지영, 그리고 팀의 차세대 포수로 뽑히는 조형우에게 먼저 기회를 줬다. 김민식은 세 번째 옵션이었다.

조형우의 활용법을 고민하던 SSG는 김민식을 올려 대안을 찾아보려 했다.

이런것만 보면 형우가 기회 못 받아먹어서 내려간걸로 보일 수 있으니까......૮₍ -̥̥᷄ _ -̥̥᷅ ₎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