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롯데) 롯데 '구세주'로 떠오른 윌커슨 "시즌 끝까지 QS 행진 잇고 싶다"(종합)
249 6
2024.06.22 20:48
249 6
등판을 마치고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의 함성을 들으며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던 윌커슨은 경기 후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투구였다. 팀의 연패를 끊고 연승으로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좋다"며 "팬들이 이름을 연호해줘서 너무 좋았다. 최고의 팬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삼진보다 빨리 아웃카운트를 잡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러면 더 긴 이닝을 던질 수 있고, 불펜도 아낄 수 있다"며 "우리 팀이 원정 9연전을 하면서 체력적으로 힘들 수 있는 상황이다. 내가 긴 이닝을 던지면서 불펜을 아낀 것이 팀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윌커슨은 올 시즌 볼넷이 눈에 띄게 적다. 101⅔이닝을 던지면서 87개의 삼진을 잡은 반면 볼넷은 13개만 내줬다.

이날 볼넷 2개를 내준 윌커슨은 "홈런을 허용한 것 만큼이나 아쉬웠다"고 전했다.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비거리 8000m로 날아가는 홈런을 맞는 것이 볼넷을 내주는 것보다 낫다"고 했던 윌커슨은 "지금도 그 생각은 같다. 출루를 허용하면 재앙이 시작되는데, 재앙의 시작을 공짜로 주기는 싫다"며 "타자들이 출루는 스스로 얻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장재영에게 홈런을 허용한 것에 대해 윌커슨은 "실투였다.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스트라이크존에 밀어넣듯이 공을 던졌고, 장재영이 좋은 스윙을 했다"며 "좋은 스윙을 하는 것이 타자의 역할이고, 잘 했다. 그래서 내가 홈런을 맞았다"고 했다.

시즌 초반과 달라진 점을 묻는 말에 "현재 몸 상태가 매우 좋다. 앞으로도 계속 좋을 것"이라고 답한 윌커슨은 "시즌 끝까지 퀄리티스타트를 이어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마블 환장커플! <데드풀과 울버린> 내한 레드카펫 초대 이벤트 327 06.27 20,22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07,49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441,2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31,99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90,404
공지 알림/결과 📢 2024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61 03.30 116,631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213,3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821 스퀘어 롯데) 부산 부심, 부산의 딸. 고향에서 시구하다! #박주현 #이민석 10 06.28 429
2820 스퀘어 롯데) 식을 줄 모르는 핵타선, 위닝시리즈 완성! #덕밍아웃 1 06.28 328
2819 스퀘어 롯데) 퓨쳐스 올스타 박준우 정현수 정대선 이인한 + 조세진 간다 5 06.27 375
2818 스퀘어 롯데) 가발까지 챙겨온 시구자 어떤데? 어느 찐팬의 사랑 고백 (feat. 와.. 나승엽) 14 06.27 765
2817 스퀘어 롯데) "박고 써보시죠"...명장이 놀라고 백전노장 코치도 강추, 롯데 '리그 탑급' 2루수 얻었다. 27 06.27 1,629
2816 스퀘어 롯데) "그냥 엔트리 한자리? 안 된다"…'완전체' 가까워지는 롯데 캡틴의 복귀, 전준우 "연패만 아니면 승산 있다" [MD부산] 1 06.27 502
2815 스퀘어 롯데) 오늘도 또 뒤집었다! 약속의 7회로 만든 짜릿한 역전승! #덕밍아웃 06.27 270
2814 스퀘어 롯데) 롯데 업고 뛰어! 최항x송지호 따사로운 시구 교육 16 06.26 744
2813 스퀘어 롯데) '역사 쓸 뻔' 롯데 패배확률 '99.8%' 뒤집은 뒷심, 이래서 명장 데려왔구나 17 06.26 783
2812 스퀘어 롯데) 선발 후보→중간→5선발→다시 중간…롯데 한현희 “지난해에는 욕심이 너무 많았어요. 이제는 핑계 안 댈 것”[스경X인터뷰] 19 06.26 532
2811 스퀘어 롯데) ㅇㄱㅂㅈ 나 이야기 (스압,캡쳐) 4 06.26 1,015
2810 스퀘어 롯데) 롯데 '신데렐라' 고승민 "자책은 자정까지만…타선 해결사가 꿈" 17 06.26 598
2809 스퀘어 롯데) 1-14 끌려가다 15-15…미완성으로 끝났으나 놀랍던 거인군단의 뚝심 4 06.26 409
2808 스퀘어 롯데) 크보 최초! 13점 따라가는 덕아웃 반응 zip (a.k.a 덕밍아웃) 4 06.26 731
2807 스퀘어 롯데) 크보가 주목한 시구. 스트라이크 던지는 카리나. (feat.KRUSH) 7 06.26 413
2806 스퀘어 롯데) 마치 된 것 같아 손호영 | 30경기 연속 안타 축하 헌정 영상 13 06.24 524
2805 스퀘어 롯데) 주간 베스트 라인업에!!!! 10 06.24 467
2804 스퀘어 롯데) 또 모실게요… 승률 100퍼 시구자와 사심 100퍼 선생님들 #행복영상 #조유리 #손성빈 #전미르 12 06.24 576
2803 스퀘어 롯데) 성공률 91%+30도루 달성! '마황'의 폭풍질주, 아직 전반기도 안 끝났는데…"레드라이트? 가끔 있죠" [인터뷰] 3 06.23 358
» 스퀘어 롯데) 롯데 '구세주'로 떠오른 윌커슨 "시즌 끝까지 QS 행진 잇고 싶다"(종합) 6 06.22 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