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후 김도영은 김감독이 어떤 덕담을 했느냐는 질문에 "잘생겼다며 야구 잘하라고 하셨다"며 웃었다. 덕담을 건넨 명장에게 패배를 안기는 홈런을 터트렸지만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길로 들어선 것만은 분명해보였다
잡담 기아) 김 감독은 "좋은 말을 해주었다"면서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저런 선수들이 국제대회 나가서 일본이나 상대팀들을 이겨야 한다. 그럴 때 필요한 선수들이다. 그래서 상대 팀이지만 잘한다고 좋은 소리를 해주었다. 수비는 더 보완해야겠지만 (잘치고 )잘 뛰더라. 고교를 졸업하고 몇년 되지 않아 주전으로 뛰는 것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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