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chosun.com/baseball/2024-06-18/202406180100130030017674
주현상은 "청주야구장이 홈런이 많이 나오는 구장인데 야수일 때는 홈런 타자가 아니라 그런 걸 신경쓰지 않았다"라며 "가족들과 친구들이 많이 와서 부담이 되긴 했는데 잘 못했을 때였다. 고향에서 8년만에 경기를 하는데 지금은 선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청주 경기는 예매 시작 약 5분만에 매진이 됐다. 주현상도 '고향 팬' 앞에서의 활약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주현상은 "감회가 많이 새롭다. 그래도 야구는 계속해야 하는 것이니 더 집중해서 던져야할 거 같다"라며 "청주는 야구에 대한 열정이 많다. 팀에 청주 토박이는 나밖에 없는 거 같은데 세이브 상황이 오면 어떻게든 막아서 끝낼 수 있도록 할테니 응원 열심히 해주시면 좋은 경기할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