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이란 시간을 한 직장에 몸담으면서 모든 순간 엔씨를 사랑했다 자신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제 야구 인생 가장 뜨겁게 사랑한 구단은 역시 내 팀 엔씨다이노스였다고
말할 수 있어서 정말 너무나 기쁩니다
우리 팬들로 가득찬 홈구장에서 느꼈던 크고 웅장한 응원이 주는 전율도 수적으로 열세인 와중에도 꿋꿋이 마지막 이닝까지 목이 터져라 응원가를 불러주시던 소수의 내 편들과 함께 나눈 원정경기 특유의 끈끈한 유대감도 제겐 모두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내기준 박민우 3대명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