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민우는 16일 대전에서 라이브피칭 30구를 소화했다. 김경문 감독은 "괜찮은 것 같았다"면서 "내일 쉬고 모레 등록이 될 것 같다"고 예고했다. 불펜에 투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이민우는 시즌 30경기에서 25⅓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49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올해 한화에서 가장 믿을 만한 셋업맨으로 활약 중이다.
최근 페이스가 좋아진 한승혁에 대해서도 "(선발진이 안정될 때까지) 우리 고졸 선수들이 던져야 한다. 걔들이 나가서 이닝을 좀 던져주면 괜찮은데 어떨 때는 이닝이 짧을 때가 있다. 그때 그런 선수들을 받쳐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면서 1이닝 이상도 던질 수 있는 다용도 자원으로서의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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